가수 비(정지훈)가 최근 불거진 골프선수와 불륜설과 관련해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17일 "포털사이트들의 각 커뮤니티, 카페, SNS에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또는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및 작성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해 1차 고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에 멈추지 않고 꾸준히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관련 루머를 이용한 허위사실 및 비방, 모욕적인 발언을 한 유튜버 및 작성자들에 대해서도 2차, 3차 계속 수사 의뢰를 진행할 "이라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온라인에는 비가 여자 골프 선수와 불륜 관계라는 루머가 나돌았고 해당 여자 골프 선수가 박결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레인컴퍼니는 "선처 없이 법적 절차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강력 경고했고, 박결 역시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른다"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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