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AleXa)가 미국 8개 도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소속사 측은 “알렉사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화이트 이글 홀에서 첫 북미 투어 `2022 ALEXA FIRST MEET & LIVE TOUR IN U.S(2022 알렉사 퍼스트 미트& 라이브 투어 인 U.S)`를 개최하고 투어의 첫 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알렉사가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American Song Contest(아메리카 송 콘테스트, 이하 ASC)` 우승 이후 약 6개월 만에 미국에서 개최한 투어의 첫 번째 콘서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측은 “북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알렉사를 보기 위해 일대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알렉사는 뉴저지 공연에서 오랜만에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만큼 짜임새 있는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무대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구성 전체에 심혈을 기울이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들로 현장 관객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ASC`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를 비롯해 데뷔곡 `밤(Bomb)`, `엑스트라(Xtra)` `빌런(VILLAIN)`, `타투(TATTOO)` 등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매 무대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강질의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알렉사는 새 앨범에 담길 신곡 무대를 이 자리에서 깜짝 선공개하는 등 아낌없는 스페셜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그뿐만 아니라 생일을 맞은 한 팬을 축하하기 위해 알렉사는 무대에서 내려와 팬이 준비한 위스키를 건배 후 원샷 하는 등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미주 투어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알렉사는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어느 때보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만큼 미주 투어를 멋지게 해내야겠다는 각오가 단단해졌다. 완벽한 공연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저지에서 북미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 알렉사는 20일 푸에르토리코, 22일 애틀랜타, 23일 시카고, 25일 오클라호마, 27일 휴스턴, 28일 샌프란시스코, 30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8개 도시에서 `ALEXA FIRST MEET & LIVE TOUR IN U.S`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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