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새로운 금융앱 `뉴 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뉴 쏠은 2018년 신한 쏠 출시 이후 이용자 의견을 분석하고, 이용자 자문단 1만 명을 모집해 기획 및 개발 과정에 의견을 직접 반영했다.
신한 뉴 쏠은 기존 앱이었던 신한 쏠 대비 최대 4배 빠르게 개선됐고, 이용자가 원하는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등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한 `셀프 클로징 챗봇`과 글자 크기를 확대한 `쉬운 모드`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오전 본점에서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한 고객 자문단과 함께하는 언팩 행사를 열었다.
언팩 행사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키노트 스피치, 개발에 참여한 이용자와 직원의 토크쇼와 뉴진스 광고 공개, 체험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 쏠이 고객에게 제공되는 앱이 아닌 고객이 제작하는 앱의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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