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활동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이 활동은 지역 복지기관이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포털사이트에 게시하면 기부가 이뤄지고 기부금을 취약계층 처우 개선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hy는 기부금을 활용해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매니저)를 통해 발효유나 밀키트를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방문 시 안부를 확인한다.
프레시 매니저의 주기적 방문을 통해 홀몸 노인의 고독사를 막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hy는 모금액의 최대 30%를 추가 지원해 사업을 돕는다. 현재까지 모금액은 7500만원이고, 수혜 인원은 1700여명에 이른다.
김준걸 hy 고객중심 팀장은 "중, 장년층 및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고독사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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