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후 3%대 하락..."4분기 판매댓수 증가 전망"

박찬휘 기자

입력 2022-10-24 15:26  

3분기 매출 37조7,000억 원
3분기 영업이익, 1조5,518억 원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현대차가 장중 3%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3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3.29%)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51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 1조6,067억 원보다 3.4% 감소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도 크게 하회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보다 1.5%포인트 떨어졌다.

당기순이익은 1조4,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고, 경상이익은 2조42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37조7,054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분기 35조9,999억 원을 넘겼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한 품질비용 1조 3,600억 원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4분기 전망에 대해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 확대로 판매 대수가 증가할 것"이며 "아이오닉6 유럽 판매 개시 및 아이오닉5 판매 호조세 지속으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랜저 신형 모델 출시로 고부가 모델 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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