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인 체제 갖춘 중국, 미 증시에도 영향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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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25 08:23   수정 2022-10-25 08:24

시진핑 1인 체제 갖춘 중국, 미 증시에도 영향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앵커>

    조금 전 출발한 뉴욕 증시 주요 체크포인트 살펴보죠. 미국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신인규 기자.

    <기자>

    네 여기는 미국 동부시간 24일 오전 9시 31분입니다. 3대 지수 선물 모두 상승세입니다. 이번주부터 연준의 인사들이 11월 FOMC를 앞두고 발언을 하지 않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1.5%p 더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조금 씻어내고 11월에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 올리되 12월에는 그보다 낮은 50bp를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지난주 금요일부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점이 큰 틀에서 시장을 읽는 관점 가운데 하나가 될 거고요.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소폭 상승 중입니다.아메리벳 증권의 금리 전략가인 그렉 패로넬로를 비롯한 월가의 일부 전략가들은 미국 국채수익률이 단기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는 시각도 지난 금요일에 내놓았었는데, 개장 전 하락세를 보이던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것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장 초반 공개될 10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함께, 이번주 주요 기업 실적들이 어떻게 나올지가 또 하나의 체크포인트입니다. S&P 500 종목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 메타를 포함한 161개 기업이 이번 주에 실적을 공개합니다. 월가에서 3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시간이 지나며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점 역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난 21일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은 1.5%인데, 3분기 말인 9월 30일의 컨센서스 2.8%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앵커>

    오늘 프리마켓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 보이는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기자>

    오늘은 중국 이슈로 움직이는 종목들을 살펴볼 만 합니다. 우선 테슬라의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입니다. 2%대 후반의 낙폭을 보였는데 중국에 판매하는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27만 9천 위안이었던 모델 3는 26만 5,900위안으로, 31만6,900위안이었던 SUV 모델 Y는 28만8,900위안으로 가격을 낮췄죠. 사장에서는 중국 내 경기 침체 우려와 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로 인해 테슬라가 가격 인하 정책을 택한 것은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3.9%로 시장 기대보다는 높았지만 중국 공산당의 공식 목표치인 5.5%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3연임 확정 이후 미국 시장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프리마켓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했습니다. 시진핑 3기 지도부를 보면 기존과 달리 시 주석 충성파 일색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사실상 시진핑 1인 체제로 권력이 독점되면서 대만 문제 등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고, 분배를 강조하는 정책 기조가 민간 부문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겁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의 주가는 11.5% 넘게 빠졌고, JD닷컴도 나스닥에서 15% 가까이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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