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와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제1회 대한민국 독도 NFT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독도`와 관련된 캠페인을 NFT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43개로, ▲그래픽 디자인 ▲영상 ▲문학 등 다양한 형태로 독도를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된 3개의 작품은 향후 NFT 거래소에 등록돼 가상자산으로 거래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총신대 역사교육과의 `역사수업 컨퍼런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도 교육에 혁신 기술인 NFT를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비 역사교사의 미래 소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꾸미루미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NFT 프로젝트를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허은철 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와 관련된 NFT 프로젝트가 진행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역사교육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꾸미루미는 현재 서울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제 2회 독도 NFT 공모전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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