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및 가스 대기업 BP는 1일(현지시간) 높은 원자재 가격과 강력한 가스 마케팅 및 거래로 인해 3분기 수익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에너지 메이저 회사의 9월 말까지 3개월간 순이익은 8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순이익이 33억 달러였던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Refinitiv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순이익이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BP는 25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발표했으며 순부채는 2분기 228억 달러에서 220억 달러로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22억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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