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1월 FOMC에서 연준이 방향 전환을 시사했느냐를 놓고 아직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과 파월, pivot 했냐” 놓고 해석 제각각
- 연준 회의 결과 ‘성명문’ 기준, pivot 시사로 시장 인식
- 파월의 기자회견 기준, “변한 것이 없다” 인식 전환
- black out 기간 해제…연준 인사 발언에 주목
- 11월 의사록 나와봐야 확실한 것 알 수 있어
- “연준과 파월, pivot 했냐” 놓고 해석 제각각
- 美 학계, pivot 놓고 찬반 논쟁 더욱 가열
- 서머스와 크루그먼, 방송에 가장 많이 등장
Q. 오늘 증시 반응도… 파월의 대반란 충격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FOMC 직후 주가가 급락하는 악몽이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약하지 않습니까?
- 지난 3월부터 FOMC 종료 직후 ‘주가 급락’
- FOMC 직후, 다우 평균 1000p 하락 ‘악몽’
- FOMC 종료 후 기자회견, 파월의 매파 발언
- 9월 FOMC 종료 직후, 다우지수 오히려 상승
- 잭슨홀 미팅 이후 100bp 예상, 0.75%p에 그쳐
- pivot 기대 반영, 10월 다우 14% 급등 요인
- 11월 FOMC 직후, 다우지수 하락폭 절반에 그쳐
Q. 각종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특히 FGI 지수 움직임이 궁금한데요?
- 채권심리지수, 파월 발언에 가장 ‘민감’
- MOVE 지수, 전일대비 7.25p 하락…141 내외
- 각종 선물지수, 파월 발언 이전으로 속속 회복
- 대표적인 주식투자심리지수 FGI, 오히려 상승
- FGI 추이
- 1개월 전 1주일 전 어제 오늘
- 23 57 50 54
- VIX 등 다른 주식투자심리지수도 흔들리지 않아
Q. 지금까지는… 주식과 주식투자심리지수 중심으로 시장의 반응을 봤습니다만 다른 시장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 美 국채시장, 갈수록 안정을 찾는 모습 ‘뚜렷’
- 美 10년물 금리, 장 초반 4.21%→ 4.14%로 하락
- 통화정책에 민감한 단기물 금리, 비슷한 흐름
- 달러, 종전처럼 ‘skyrocketing’ 현상 나타나지 않아
- 달러인덱스, 오늘 오후장 들어서 ‘하향 안정’
- 파운드·유로 약세 요인 감안, 파월 발언 직전으로 회복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전일대비 오히려 상승
Q.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증시는 흐름도 궁금한데요. 특히 어제 우리 증시는 비교적 안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 파월의 매파 발언 직후, 종전에는 2%대 급락
- 세계평균주가 하락폭, 이번에는 1% 미만
- 국가별로 주가 차별화 현상을 보인 것도 ‘주목’
- 코스피, 변동성 심화 가운데 0.3% 하락에 그쳐
- 북한의 미사일 이슈 감안시, 파월의 영향 없어
- 외국인 매수세 ‘지속’ vs. 기관 투자자 역할 ‘미흡’
- 원·달러 환율, 종전과 달리 크게 동요하지 않아
Q. 이번 파월의 매파 발언 중, 하이라이트였던 최고금리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11월 FOMC 이후, 기준금리 3.75%∼4%
- 9월 점도표에서 나타난 중립금리는 4.5%
- 파월의 최고금리 발언, 5% 내외로 상향
- 최고금리 파월 발언 이전 확률 파월 발언 이후 확률
- 5.0~5.25% 40.2% 45.9%
- 4.75~5.0% 31.6% 28.6%
- 11월 FOMC 이후, 기준금리 3.75%∼4%
- 시장에서는 최고금리 이미 5% 내외 예상
- 최고금리 도달 시기, 내년 3월 ‘변화 無’
Q. 파월의 매파 발언이 무색하게 할 만큼 시장 반응과 영향이 없는데요, 이유라면?
- 파월의 발언, 일부에서 ‘치매’라 표현할 만큼 모호
- 매파, “갈 길 멀었다” · “최고금리 더 올린다”
- 비둘기, “12월에도 금리속도 조절할 수 있다”
- 파월의 발언, 일부에서 ‘치매’라 표현할 만큼 모호
- 파월, 진단과 예측 실수로 신뢰 하락
- 인플레, 작년 5월부터 ‘일시적’이라고 진단
- 완전고용, 2∼3년 후에도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
- 완전고용만을 근거로 경기진단, 공감 얻지 못해
Q. 파월의 매파 발언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pivot, 즉 방향 전환에 대한 기대는 계속해서 살아있지 않겠습니까?
- 가시화되는 경기침체 부담, 9월 연준 전망 ‘하향’
- 연준 전망, 올해 1.5%p ? 내년 0.5%p 디플레갭
- 美 금리 체계, 3개월물과 10년물과도 역전 발생
- 인플레 잡기 위한 강달러 정책도 입지 좁아져
- 평가절상도 근린궁핍화, 미국 이외 국가의 반발
- 美 재무부의 ‘buy back’ 조치와 정책조화 필요
- 캐나다·호주 이어 노르웨이도 pivot에 동참
- 11월 금통위, 물가만 겨냥 ‘빅스텝’ 인상에 신중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