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우스 푸즈는 식사 준비 사업에서 자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한 후 3분기 적자 전환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3분기 670만 달러(주당 12센트)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올해는 9,050만 달러(주당 1.61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조정 수익은 주당 18센트였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16센트를 예상했다.
회사는 매각 전 순매출이 18% 증가한 13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매각 후 계속 운영으로 인한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 7억 5,170만 달러에서 올해 8억 7,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주식은 시장 전 거래에서 5.5% 하락한 45.89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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