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라온피플이 제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2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연결기준으로도 3분기 영업이익은 9억 7천만 원, 당기순이익은 5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라온피플 측은 AI 머신비전 기술의 매출 회복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센서 사업 역시 캐시카우로 자리잡으며 실적 상승세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라온피플은 AI 스마트팜 사업과 교통 및 덴탈 분야에서도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100억 원이 넘는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AI 머신비전 사업분야에 집중하며 매출처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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