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8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64%) 오른 6만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4,600원(+5.16%) 오른 9만 3,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7%로 예상치(7.9%)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 압력 완화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국채금리가 하락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기술주가 급등했다.
국내 반도체 업종에 큰 영향을 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1% 오른 2672.50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엔비디아(+14.33%), AMD(+14.27%), 인텔(+8.14%), 마이크론(+7.68%) 등 미국 반도체 기업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