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AleXa)가 무서운 기세로 글로벌 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새 미니 앨범 `GIRLS GONE VOGUE(걸스 곤 보그)`를 발매한 알렉사는 타이틀곡 `Back in Vogue(백 인 보그)` 뮤직비디오 공개 나흘 만인 지난 14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Back in Vogue`는 내면의 여성스러움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8, 90년대 팝과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아울렀다.
뮤직비디오는 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Vogue(보그) 문화와 미래 도시의 화려한 Virtual Circus( 버추얼 서커스)를 아울러 레트로와 퓨처리스틱한 무드를 동시에 담아냈다. Vogue를 통해 숨겨져 있던 알렉사의 여성스럽고 섹시한 면모를, 독보적인 A.I 세계관을 통해 Virtual Circus의 미스테리함과 화려함까지 더하며 뮤직비디오의 신기원을 선보였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모회사이자 방탄소년단, 엑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콘텐츠 명가 쟈니브로스가 자사의 유일한 아티스트 알렉사를 위해 연출&기술력을 총동원해 제작했다. 알렉사의 퍼포먼스, 블록버스터 형 CG, 신선한 스토리 라인까지 총망라해 기존에 볼 수 없던 블록버스터 형 뮤직비디오로 K-POP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알렉사는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에서 우승하며 글로벌 K팝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 트렌디한 스타일로 워너비형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알렉사의 앞으로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알렉사는 `Back in Vogue`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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