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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오는 2024년까지 침체 상태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투자회사 모긴홀딩스(Mogin Holdings)의 르엉 딘 투이 반(Luong Dinh Thuy Van) CEO는 "세계 경제가 베트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에서 부동산 투자 및 운영에 대한 많은 정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낮고 금융시장이 건강하지 못하다"면서 "정부의 부동산시장 대출제한, 회사채 발행요건 강화, 사기대출 조사 및 처벌 확대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매도가 발생할 수 있지만 매수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2019년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호황을 누렸으나 앞으로 거품이 꺼지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후인 프억 응이아(Huynh Phuoc Nghia) GIBC 수석 컨설턴트는 "부동산 업계 법적 문제와 검사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초나 중반이 최악의 상황으로 상되며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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