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못 돌려받은 전세금 1,526억원…역대 최대

입력 2022-11-16 22: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달 전세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고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금액은 1천526억2천455만원이다. 1천98억727만원이던 9월보다 39% 늘었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523건에서 704건으로 34% 증가했고, 사고율은 2.9%에서 4.9%로 2.0%p 상승했다.

보증사고 704건 중 652건(92.6%)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방에서 발생한 보증사고는 52건이었다.

서울이 2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222건), 경기(191건) 순이었다.

서울 25개 구 중에서는 93건의 보증사고가 발생한 강서구가 최다였다. 구로구(27건), 동작구(21건), 양천구(19건), 금천구(16건) 등이 뒤를 이었다.

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계약 해지나 종료 후 1개월 안에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전세계약 기간 중 경매나 공매가 이뤄져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경우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