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비건 뷰티 브랜드 `세럼카인드`와 `슈어베이스`를 전개하는 컴플리톤 코리아(이하 컴플리톤)가 OBM 프로젝트를 맡은 HLL(House of Luxury & Lifestyle)의 바디 가드닝 브랜드 `에스투파(ESTUFA)`를 11월 초 런칭했다고 밝혔다.
HLL은 글로벌 패션매거진 `엘르, 코스모폴리탄, 하퍼스바자, 에스콰이어`의 발행 기업으로, 자체 바디 케어 브랜드인 에스투파를 선보였다.
포르투갈어로 `온실`이라는 뜻을 가진 에스투파는, 온도, 습도, 일조량, 영양, 병충해 등 환경조건을 잘 갖추면 오랜 시간 그 싱그러움과 생명력을 유지하는 온실 속 식물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롯이 내 몸과 삶을 가꾸는 `바디 가드닝`을 컨셉으로, 고효능 퍼스널 케어를 제공한다.
에스투파가 선보이는 첫 번째 컬렉션은 바디 클렌저와 바디 세럼으로 이루어진 `웰컴레인`이다.
컴플리톤 관계자는 "`웰컴레인 바디 클렌저`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희귀 원료인 칼루나 꽃에서 추출한 고효능 포뮬러 `핑크엘릭서TM`을 담아 샤워 후에도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또한 양쪽성 계면활성제는 어떤 타입의 피부에도 자극없이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웰컴레인 바디세럼`은 고함량 메도우폼씨오일과 비타민E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주며, 유·수분과 영양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뤄 피부 속부터 천천히 차오르는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컴플리톤은 에스투파의 브랜딩부터 제품의 기획, 디자인, 개발, 생산, 품질관리에 이르는, 브랜드에 필요한 전략, 크리에이티브, 개발, SCM까지 프로젝트를 총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트렌드와 제품에 대한 남다른 눈높이를 갖춘 HLL의 매거진 에디터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제품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플리톤은 뷰티 및 헬스케어 관련 신규 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존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효과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부터 디자인, 상품기획, 가격전략, 컨텐츠 기획 및 제작, 해외 세일즈 서비스까지, 브랜드 탄생에 필요한 A-Z를 총망라한 OBM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 공급에 그치는 기존 제조사들의 ODM 및 OBM 서비스와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기반의 토탈 풀서비스(Full-service)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컴플리톤은 글로벌 시장에 정착한 파일럿 브랜드인 ‘세럼카인드’ 등으로 그 역량을 검증받아 작년부터 국내외에서 수많은 OBM 프로젝트 의뢰가 있었다”며, “이미 지난 10월, ‘끝나지 않는 피부 전성기’ 컨셉의 영 더마 케어 브랜드 ‘유스데스크(YOUTHDESK)’를 첫 번째 OBM 프로젝트로 론칭했고, 국내외 다양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내년 상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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