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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3분기 고무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지만 수출액은 2% 감소했다.
지난 3분기 베트남고무그룹(GVR)의 세후 이익은 9938억 6000만 동(VND)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급감했다.
생산비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다른 고무 기업인 프억화고무(Phuoc Hoa Rubber) 역시 생산비 증가로 3분기 세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65% 감소한 1404억 6000만 동(VND)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딴비엔고무(Tan Bien Rubber)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1% 급감한 157억8000만 동(VND)로 집계됐다.
ACB Securities Company(ACBS)는 "중국에서 고무를 과잉 공급하고 수요는 둔화되고 있어 천연고무 선물가격이 4.56% 하락했으며 수요 감소로 고무 가격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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