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라이브오피스`가 주목 받고 있다. 라이브오피스는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합쳐 놓은 상품으로 다락이나 욕실, 취사공간이 설치가 되어 있거나 설치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이미 수도권에서는 기존 오피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다락 구조가 설치되어 있어서 개인 휴식공간, 창고 등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오피스텔과 오피스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상품이지만 규제를 벗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공급량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팩토리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 수는 총 1387곳이다. 이는 지난해 말(12월) 1283곳과 비교해 8.1%가 증가한 것이다.
라이브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 내 설립되는 비주거용 시설로 분류되 주택 종합부동산세에 합산되지 않고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에서도 제외되는 등 대출, 세금.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보통 토지가격이 저렴한 산업단지내에 들어서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에도 청약규제나 전매제한이 없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제타디엠씨가 부산 첫 라이브오피스 `스카이더테라스 부산` 분양에 나선다.
장림역과 신장림역 도보거리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부산해안순환도로, 장림지하차도 이용이 용이하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롯데마트, 롯데시네마(예정), 중심상업지구, 메디컬타운, 버스터미널, 장림생태공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부산 사하구 일원은 신평/장림 혁신산단 중심, 가덕신공항(예정), 에코델타시트 등 서부산 특급호재 최대수해지로 향후 개발비젼이 풍부해 주목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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