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BoA)가 새 미니앨범 ‘Forgive Me’(포기브 미)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보아가 지난 2020년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BETTER’(베터)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 곡 ‘Forgive Me’를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되어 보아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편, 보아 새 미니앨범 ‘Forgive Me’는 11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다음은 보아와의 새 미니앨범 ‘Forgive Me’ 관련 일문일답>
Q. ‘BETTER’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 컴백 소감은.
A. 오랜만에 팬분들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준비한 노래이니 만큼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Forgive Me’를 타이틀 곡으로 고른 이유는.
A. 오랜만에 사랑 노래에서 떨어진 주제를 다루고 싶었고, 의지와 상관없이 부풀려지고 잘못된 틀에 프레임 씌워지는 상황들에 쿨하게 반응하는 모습도 담고 싶었습니다. 강렬한 음악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 트랙을 고르고 멜로디 수정 작업을 거쳐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Q. 타이틀 곡 ‘Forgive Me’ 무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지.
A. 빠른 템포의 음악과 곡 중간의 록 음악 요소에 맞게 날카로우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에 자작곡도 선보이게 됐는데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
A. 자작곡을 작업할 때 영감은 사실 정해진 곳에서 받는 다기 보다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아요. 노래를 쓰면서 영감을 받을 때도 있는데, 그 당시 봤던 영화나 드라마 에서도 얻는 편이에요.
Q.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 중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A.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댄서분들이 서프라이즈로 컴백 축하 케이크와 축하 메세지를 보드에 적어서 전달해줬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Q. 이번 앨범의 최애곡을 꼽는다면,
A. 개인적으로 타이틀 곡 ‘Forgive Me’가 가장 애정 하는 노래이긴 한데, 마지막 트랙 ‘Hope’라는 곡에도 애착이 많아요. 저 스스로도 작업하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던 노래입니다.
Q. 이번 앨범으로 팬들에게 듣고 싶은 말은.
A. ‘보아답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보아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 마디.
A. 오랜만에 돌아온 모습 많이 사랑해주시고 ‘Forgive Me’ 많이 즐겨주세요.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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