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명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앞서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명빈은 ‘트롤리’에서 국회의원 중도(박희순 분)와 그의 아내 혜주(김현주 분)의 딸 남윤서 역을 맡았다. 남윤서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타고난 머리에 노력까지 더해진 인물로, 최명빈은 똑 부러지는 엄친딸 윤서를 한층 더 탄탄해진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명빈은 최근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아역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끈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재니로 분한 최명빈은 K-장녀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주인공 나희도(김소현 분)의 딸 김민채 역을 맡아 Z세대를 대변하는 솔직하고 당찬 매력을 선보였고, KBS2 ‘연모’를 통해 1인 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최명빈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12월 19일 첫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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