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는 오는 2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지자체·FEZ 투자유치지원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와의 외국인 투자유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9개의 지자체(대구시, 아산시,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전남도, 경북도, 경남도, 서울시투자청)와 6개의 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 대구·경북, 동해안, 광양만, 울산, 충북)등에서 총 30여 명의 투자유치 담당관이 참가한다.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는 1998년 외국인투자촉진법에 근거해 외국인투자지원센터가 설립된 이래 KOTRA 전문가들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직원들이 외국인 투자 관련 종합 컨설팅과 행정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다년 간의 종합 컨설팅을 통해 외국인 투자가와 외투기업이 투자를 결정할 때의 핵심 고려사항과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를 지자체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에게 공유해 투자유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KOTRA는 기대했다.
이경식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투자유치 종합행정지원을 위한 정부-지자체-KOTRA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에 필요한 지식 공유 등 종합행정지원센터가 제공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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