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연장 요청 쇄도에 버터맥주 팝업스토어가 3주간 더 운영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진행 중인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를 오는 19일까지 3주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라 추가 운영을 결정했단 설명이다.
버터맥주 팝업스토어에는 지난 12일 오픈 첫날부터 3천여명의 고객이 몰렸고, 누적 방문객 수도 2만5천명을 넘어섰다.
도어투성수 매장의 매출 1위 상품 또한 버터맥주다.
도어투성수의 전체 매출 가운데 주류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에 달해, 신규 고객 유치 등의 시너지 효과 또한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GS25 매장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나 홈파티를 준비하려는 연말 수요가 몰리면서 버터맥주 매출이 ‘퀀텀 점프’하고 있다.
이에 GS25는 지난 26일부터 버터맥주 대규모 공급에 돌입했다. 연말까지 200만캔 규모의 버터맥주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단 방침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