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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지난 1일 하노이에서 나이키 앤디 캠피온(Andy Campion)COO를 만나 베트남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나이키의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찐 총리는 "지난 1~11월 양국 교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증가하며 1050억 달러를 초과하는 등 베트남과 미국과의 활발한 교역 관계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찐 총리는 "미국은 수년 동안 베트남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었다"면서 "베트남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행정 절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기업과 투자자의 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피온 COO는 "나이키는 매년 6억 켤레의 신발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중 절반은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면서 "베트남 경제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협조한 베트남 정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키 베트남은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50여 만 명의 근로자를 채용 중이다. (출처: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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