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은 AI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기반으로 한국어 교육플랫폼을 AI로 전환하는 공급 계약을 헤이스타즈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부분적인 모듈 구축 사업 중심이었던 마인즈랩이 클라우드 전체 시스템을 확장적으로 제공한 첫 사례다.
양사는 마음에이아이를 통해 AI 한국어 튜터를 기획·제작, 내년 2월에 완성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클라우드 실시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비싼 한국인 강사를 직접 채용하는 방식의 낮은 효율과 수익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음에이아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API를 연결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마인즈랩이 연구개발한 인공지능 엔진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이 만들어온 인공지능 엔진이나 일반 서비스의 경우도, 약속된 API 연동규격에 맞춰 연결만 하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고 도입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인즈랩의 설명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 인공지능 수요기업들이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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