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9,000원"…빙그레, 편의점 제품 가격 인상

입력 2022-12-05 20:39  


빙그레의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이 인상됐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빙그레 아이스크림 편의점 가격이 10% 정도 올랐다.

제품별로 투게더는 8천원에서 9천원으로, 붕어싸만코와 빵또아는 2천원에서 2천200원으로 올랐다.

다만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는 가격이 동결됐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3월 투게더, 메로나 등의 소매점 가격을 올렸고, 8월에도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등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일각에선 `밀크플레이션`이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는 우유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가 들어가는 아이스크림과 빵 등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달 낙농진흥회가 원유 기본가격을 L당 49원씩 올리자, 유업체들은 잇따라 흰 우유와 유제품 가격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