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영국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영국소매컨소시엄 등은 밝혔다.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5.0%보다는 낮지만 3개월 평균 성장률 2.6%를 웃도는 것이다.
헬렌 디킨슨(Helen Dickinson) 영국소매컨소시엄 최고경영자는 "엄청난 비용 압박에도 불구하고 소매업체는 모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 환호를 위한 시간은 아직 충분하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까지 3개월 동안 비식품 소매 판매는 총액 기준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