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월가 거물들 침체 경고에 휘청 `나스닥 2%↓`…유가 급락·비트코인 혼조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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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07 07:02   수정 2022-12-07 07:35

뉴욕증시, 월가 거물들 침체 경고에 휘청 `나스닥 2%↓`…유가 급락·비트코인 혼조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0.76포인트(1.03%) 하락한 3만3941.2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58포인트(1.44%) 내린 3941.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05포인트(2.00%) 떨어진 1만1014.89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 우려에 주목했다.

지난주 금요일 나온 견조한 고용 보고서 이후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높은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11월 고용은 시장의 예상보다 강한 월 26만3천 명을 기록했고, 임금상승률도 5.1%로 시장 예상치인 4.5%를 상회하며 전달보다 강화됐다. 연준이 다가오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은 유지됐지만, 견조한 경제 지표에 긴축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 조만간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으나 연준이 내년 초까지 금리를 인상하고 한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경우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 금융가의 최고 거물들이 잇따라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 됐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은 미국에서의 인플레이션이 소비력을 잠식하며 내년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회장은 앞서 6월에도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으며, JP모간은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도 이날 블룸버그TV에서 노동자 급여가 감소하고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어 경기 침체를 전망했다. 솔로몬 CEO는 "우리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시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면서 "금융 자원을 좀 더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성장 둔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2023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89% 하락한 3.53%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2bp가량 내린 4.36% 정도에서 거래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무역 지표는 부진했다. 미국의 10월 무역적자는 782억 달러로 전월보다 5.4% 증가했다. 이날 수치는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이 적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기술주

주요 기술주가 급락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회사의 타깃 광고 모델이 유럽 당국의 조사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6.79% 하락 마감했다. 이외 애플 2.54%, 넷플릭스 2.25%, 엔비디아 3.75%, 알파벳 2.51% 하락했다.

■전기차주

전기차주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테슬라 1.44%, 루시드는 8.27%, 리비안과 니콜라는 각각 5.55%, 7.87% 급락 마감했다.

■은행주

은행주가 오늘도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2.31%, 뱅크오브아메리카 4.32%, 씨티그룹 1.40%, 모간스탠리 2.52% 급락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만 0.17% 올라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도체주

반도체 섹터가 급락하며 AMD가 4.55%, 유니버설 디스플레이가 3.96%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포인트(0.58%) 하락한 438.9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4.42포인트(0.72%) 내린 1만4343.19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17포인트(0.14%) 빠진 6687.7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6.15포인트(0.61%) 떨어진 7521.39로 집계됐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고점에서 횡보합세를 보이며 0.02% 상승 마감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상승한 3212.53,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67%와 0.68% 상승한 11398.82와 2393.28로 장을 마쳤다.

금일 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 압박이 있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경기 회복 기대감 고조 등으로 강보합 마감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위안화 가치 절상과 지역별 산업부양책 발표 등도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었다.

종복별 등락 상황을 보면 금융, 인프라, 화석에너지, 원자재, 부동산 등 업종은 하락한 반면 반도체, 소비재, 서비스, 자동차 등 업종은 상승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4.98(4.11%) 급락한 1,048.69를 기록했고 83개 종목이 상승, 28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56.88(5.12%) 급락해 1,054.06로 마감했고 0개 종목이 상승, 30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7.16(3.25%) 급락한 212.80를 기록했고 51개 종목 상승, 131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22(3.03%) 급락해 71.02를 기록했는데 100개 종목이 상승을, 그리고 207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에 비해 12% 증가한 23조4500억동(9억7700만달러)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는데 이날은 7,840억동 순매수하며 장을 모두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공포 우려에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68달러(3.48%) 하락한 배럴당 74.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내년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10달러(0.1%) 내오른 1782.40 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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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김나영  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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