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열 번의 12월 동안 매번 최소 1% 의 수익을 달성했으면서, 애널리스트들 절반 이상에게서 매수의견을 받는 종목을 골라봤구요. 또 평균 목표가까지 상승여력도 25%가 넘는 기업들을 목록 통해서 만나보겠습니다.
우선 카지노 기업 중에서는 시저스 엔터테이먼트가 평균적으로 8.7%의 상승을 보이며 눈에 가장 먼저 띱니다. 70% 이상의 전문가들이 매수의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서 47% 정도 주가가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달 초에 시저스 엔터는 3분기 실적이 겨우 예상에 상회했다고 발표했고, 디지털 부문에서 특히 강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디즈니입니다. 12월들에 대체로 2.2%의 상승을 봤습니다. 매수의견을 보내는 전문가는 78% 정도 되구요, 특히 디즈니 전 CEO였다가 디즈니 부활의 특명을 갖고 이번에 다시 돌아온 밥 아이거는 일전에 경영 부진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밥 차펙 CEO의 경영에 대한 만회를 위해 굉장히 노력중입니다. 그 때부터 디즈니 5%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금융주 가운데에서는 글로벌 페이먼츠가 올랐습니다. 평균 1% 정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암호화폐와도 관련이 많은 시그니처 뱅크는 연말에 1.4%정도씩 상승했는데요. 목록 중에서 89%의 전문가들이 매수의견을 보이며 상승 여력도 54%로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큰 어둠 속에 빠졌다고 하는 상황속에서도 좋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다만 올해 들어서는 주가가 58% 정도 빠져있습니다.
델타항공도 있습니다. 평균 3.7% 정도씩 수익을 냈고, 전문가 80%가 매수의견을 보이며 상승 여력은 38% 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여행하는 흐름으로 돌아가고 있고, 이어서 비즈니스 여행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주 가운데에서는알래스카 항공도 함께 이름을 올렸네요.
올해는 기술주 흐름 조금 부진했긴 했지만 기술주들도 목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알파벳과 포티넷, 브로드컴 그리고 퀄컴 같은 기업들인데요. 알파벳 지금까지 12월 동안 1.8% 정도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업체인 포티넷은 12월에 4.5% 정도씩 올랐습니다. 반도체 업체 중에서 브로드컴도 이시기에 그동안 7.4% 정도씩 크게 올랐던 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퀄컴은 84% 정도 전문가가 매수의견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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