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크리스마스 싱글 ‘Love Again’을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8일 “존박이 오늘 오후 6시 크리스마스 싱글 ‘Love Again’을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존박의 크리스마스 싱글 ‘Love Again’에는 타이틀곡 ‘Love Again’과 수록곡 ‘Save Our Christmas’ 등 총 두 곡이 수록된다.
존박은 지난달 29일부터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영상, 샘플러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겨울 음악의 정취와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Love Again’은 리드미컬한 연주와 존박의 힘 있는 보컬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밴드 소울 딜리버리 소속 기타리스트 준스 세컨드 라이프가 작업에 참여해 소울풀한 정통 팝 베이스를 완성했다.
또한 존박이 직접 쓴 영어 가사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힘을 나누어 준다면 그 어떤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크리스마스 캐럴의 희망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수록곡 ’Save Our Christmas’는 크리스마스의 밤, 사랑하는 이와의 재회를 꿈꾸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존박의 재지하고 짙은 목소리와 차분한 피아노, 스트링 연주가 합을 이루어 따스한 겨울 감성을 온전히 전해주는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크리스마스 싱글 ‘Love Again’의 뮤직비디오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그림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레트로 TV SHOW 컨셉을 담아냈다. 눈이 오는 세트장의 풍경과 색감의 조화를 강조한 소품 등이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엽서를 읽고, 어딘가에 전화를 거는 듯한 존박의 모습이 신곡의 정취와 분위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 R&B 솔로로서의 진수를 선보여왔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겨울음악의 정취를 담은 캐럴송으로 컴백하는 만큼,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존박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싱글 ‘Love Again’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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