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랩스가 운영하는 미술품 전문 거래 플랫폼 엔플라넷은 영화 ‘기생충’에서 ‘다송이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ZIBEZI) 작가의 첫 번째 디지털 모션 작품 8점을 단독 공개한다고 전했다.
지비지 작가의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해당 캐릭터 시리즈는 원화 작품을 바탕으로 한 3D 모션 그래픽으로 재탄생되어 엔플라넷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과거 래퍼로도 활동을 했던 지비지 작가는 영화 ‘기생충’ 흥행 성공을 기점으로 미술작가로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 펼치고 있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드로잉과 독특하고 강렬한 색채를 특징으로 ‘캐릭터’, ‘사랑’, ‘자화상’, ‘추상화’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활동을 통해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로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비지 작가는 일상적인 요소들을 작가만의 시각과 상상력을 투영하여 삶에 따뜻한 행복과 활기를 선사하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엔플라넷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독 공개되는 <지비지 캐릭터> 8점은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을 담아 탄생된 작품이다. “모든 생명체는 사랑을 제외하고 살아갈 수 없죠”라는 작가의 말을 대변하듯 ‘사랑’과 ‘행복’의 키워드로 탄생된 해당 3D 디지털 캐릭터 작품들은 엔플라넷 플랫폼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추후 다양한 2D와 3D를 넘나드는 캐릭터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작품들은 “부산테크노파크 2022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한편, 바른손랩스는 바른손의 자회사로 미술품 거래 플랫폼 엔플라넷을 운영 중이다. 엔플라넷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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