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아바타: 물의길`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아바타: 물의길은 지난 2009년 외화 영화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3D 영화 아바타의 속편이다.
이 영화는 외계 행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한층 진화한 3D 기술로 수중 세계를 구현해 이목을 끌었다.
메가박스는 3D 상영관 수를 기존보다 4배 가량 늘려 전국 대부분 메가박스 지점에서 3D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 특별관 돌비 시네마의 경우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로 입체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에 앞서 더 많은 분들이 3D로 생생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3D 영화관을 대폭 확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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