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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노동총연맹 연말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59%는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열린 노동상황 세미나에서 부밍띠엔(Vu MinhTien) 사무총장은 "지난달 세 지역에서 62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근로자의 38%를 빚을 지고 있으며 그중 14%는 빚을 제때 갚는 게 어려워 신용불량에 빠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근로자들이 월급을 비롯해 추가수당으로 받는 월 급여는 874만 동 수준이지만 지출은 1030만 동으로 더 높았다.
베트남노동총연맹에 따르면 12월 7일 기준 4만2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고 전국 1500개 사업체에서 50만 명 이상이 불완전취업자 상태다.
기업들은 내년 2분기까지 감원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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