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 기업들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에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와 DL이앤씨 등 관련주가 상승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3% 오른 1만 6,600원, DL이앤씨는 0.92% 오른 3만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원전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DL이앤씨 등이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미국 SMR 업체인 엑스에너지에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R은 출력이 대형 상업원전의 5분의 1 수준의 차세대 소형 원전으로 안전성과 입지 선정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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