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전문 기업 `SUB 70`가 미국프로골프(PGA) 선수 잭 피셔(Zack Fischer)를 위한 후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 주 출신인 잭 피셔는 2011년 프로 전향 후 글로벌 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유망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잭 피셔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랜딩클럽 마시우드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2부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14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잭 피셔는 올해 콘페리 투어 26개 대회의 모든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 잭 피셔는 최근 개최된 제116회 아르헨티나 비자 오픈(VISA OPE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68타(-4)를 기록했고 총 270타(-18)의 성과를 거뒀다. 이 승리로 잭 피셔는 내년 7월 영국 로열 리버풀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잭 피셔 후원을 맡은 SUB 70은 한국의 공식 파트너사인 디티지코리아가 국내에 런칭한 미국 골프 용품 전문 기업이다. 유니크한 클럽 디자인,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미국의 `MYGOLFSPY`에서 매년 수여하는 `MYGOLFSPY MOST WANTED`에 선정된 바 있다.
SUB 70 브랜드 제품은 정교한 CNC 커스텀 밀링 공정을 통해 부드러운 볼 비행, 풍부한 타감, 샷 쉐이핑 개선, 반응성 등을 구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또 골프 아이언에 DT-4 스틸 소재를 사용하며 유려한 퍼포먼스를 나타낸다.
SUB 70 관계자는 "이번 후원 활동을 바탕으로 잭 피셔 선수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선수들이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후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