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위 NH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단기 실적 불확실성 등에 따른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투자 시각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그러면서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전기차 메이커 중 가장 탁월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단기간 내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십이 급격하게 변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향후 자율주행 고도화와 구독 서비스, 로봇 생산 등으로의 사업 영역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장기 기업가치 성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23년은 대형 전기트럭 시장 개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리는 만큼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편,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보유 주식 약 2,200만주(36억달러) 매각 소식에도 0.55%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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