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스마트 오더 앱 달리(대표이사 배선경)가 SK엠앤서비스㈜(대표이사 박정민)가 운영하는 라이프 컨시어지(Life Concierge) 플랫폼 베네피아에 공식 입점했다.
지난 14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어 베네피아 회원들은 이제 복지포인트를 사용해 원하는 주류를 편리하게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게 됐다. 베네피아는 현재 3700여 고객사와 110만여 명의 고객사 임직원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달리는 위스키, 코냑,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주종의 주류 제품을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한 뒤 집 근처 음식점에서 픽업하는 주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 배송이 가능한 전통주와 무알콜 맥주 및 무알콜 와인은 집 앞까지 배송해준다. .
특히 라프로익, 글렌피딕, 아란, 보모어, 발렌타인, 조니워커, 잭다니엘, 발베니, 로얄살루트, 히비키 등 유명 위스키를 취급하고 있어 국내 주류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 불시에 이들 제품을 깜짝 특가로 선보이곤 해 구매경험에 재미를 선사한다.
한정판 희귀 주류에 대해서는 구매 기회 경품으로 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다만 주류 판매는 청소년 보호와 성인 인증의 두 가지를 거치게 되어 있어, 성인 회원가입과 현장 본인 인증을 통해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한다.
달리의 마케팅 관계자는 “베네피아 입점은 달리의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베네피아 회원에게는 복지포인트를 사용하는 데 선택권을 넓혀주는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달리는 ‘남달리 유쾌한 어른들을 위한 주류 앱’을 슬로건으로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주류 앱에 ‘달리 필름’이란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주류 관련 브랜드 입점 마켓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며 각종 와인 액세서리, 테이블웨어, 바텐딩 용품, 위스키 초콜릿과 같은 생소한 스낵류도 판매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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