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나흘 만에 누적 1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층 플라자 광장에 약 2,700평에 달하는 규모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 3년 만에 연 마켓은 북유럽 산타 마을을 연상케하는 `산타 빌리지`를 중심으로 리테일존, 푸드존,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제품들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인형, 굿즈 등을 선보인 ‘디즈니’ 부스에는 가족 고객들이, 인기 베이커리류를 선보인 ‘카페 노티드’와 ‘태극당’에는 MZ 고객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3년만의 대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고객들이 몰렸다"며 "크리스마스 이브부터는 호텔 곳곳에서 가스펠, 합창단 등 음악 공연에 산타와의 포토타임, 미디어 파사드 쇼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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