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농업방식에 Digital 신기술을 융합하여 작업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스마트농업 기술발전을 체계적으로 선진화시킬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신지식농업인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2년 1월 설립된 이후 지식전파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신지식농업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후계농(농고 및 대학)들이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중앙회장은 "현재 우리 농업이 고령화에 따른 인력 구조 변화와 FTA로 인한 시장 개방 확대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로서 스마트팜 협의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협의체`는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법·제도 개선을 통한 농민 지원 효율화, 다부처 협력을 통한 지원 확대, 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 Digiatl 신기술이 스마트팜 분야에 효율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 ▲ 스마트팜 분야의 체질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 정부 R&D 사업 참여, ▲ 스마트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등이며, 특히, 신기술 농업 현장 전문가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로 집중하여 기술의 도입과 그에 대한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고, 이를 적극 검토하여 활성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협의체`는 `디지털오픈랩` 사업의 Digital 신산업 분야별 협의체 중 하나로, Digital 신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스마트팜 협의체는 2023년부터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개발ㆍ실증ㆍ사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스마트기술진흥협회 지성태 사무국장은 "이번 `스마트팜 협의체`가 스마트팜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 갈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디지털 트윈, 5G 등이 도입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까지 갖춰야 한다"고 밝히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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