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이하 자조금)가 26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오리고기 영양교실>을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시내 25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오리고기 영양교실’은 한국아동단체협의회(대표 오준)와 손잡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리고기의 영양과 맛을 초등학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소속의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오리고기 영양교실’참가자를 모집해서 은광아동지역센터 등 25곳의 서울시내 아동센터가 참여하게 됐다.
각 아동센터는 30개씩 총 750개의 훈제오리고기로 만든 샌드위치와 유부초밥 밀키트가 제공됐다. 어린이들이 제공된 훈제오리를 샌드위치나 유부초밥 밀키트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행사를 가졌다.
은광지역아동센터 이길재 센터장은 “이번 어린이 오리고기 영양교실을 통해서 아이들이 훈제 오리고기로 만든 샌드위치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이 건강한 식재료인 오리고기를 더 많이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은 “이번 어린이 오리고기 영양교실을 통해서 미래의 소비자인 아이들에게 오리고기의 맛을 새롭게 전달한 것 같다”며“내년에도 어린이들이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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