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EV)시장에서 충전장비업체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블링크차징(NASDAQ:BLNK)`의 장기적 강력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목할 종목`이라고 월가의 경제매체들이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팁랭크스는 EV충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블링크차징`을 주목하라고 전했다. 이날 팁랭크스에 따르면 블링크차징은 IRA시행으로 할당된 75억달러의 자금 중 일부를 미 전국에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에 전용할 계획으로, 블링크차징 측은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50만대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보해 인프라와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기적 확장 외에도 블링크차징은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인수를 통해 회사의 몸집도 불려가고 있다. 올해 4월 영국과 아일랜드 시장 진출을 위해 일렉트릭 블루를, 미국에서는 충전설비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6월에는 세미 커넥트를 인수하는 등 해당 부문에서 영향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팁랭크스는 "월가에서는 블링크차징의 `구매` 컨센서스 등급을 2곳의 투자은행(IB)이 그리고 1곳의 투자은행은 투자의견으로 `보류`로 제시했다"며 `평균 주가 전망치는 주당 27.33달러로 이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146%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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