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이제는 사야할 때"라고 분석했다.
채민숙·박상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수요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수요 감소를 주도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 매크로 이슈가 예상보다 빨리 완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또 "경쟁사와 달리 다운턴에서 투자를 유지했기 때문에 업황반등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와 함께 점유율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주가는 2023년 PBR 기준 1.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이들은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매출액 74.16조원, 영업이익 6.95조원으로 추정하며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76.4조원, 영업이익 8.35조원에서 추가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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