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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유망종목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3-01-03 08:05   수정 2023-01-03 08:06

    미국은 어제 새해첫날이 일요일이었던 탓에 오늘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이 되면서 뉴욕증시는 쉬어갔는데요. 내일 드디어 새해 첫 개장을 하게 됩니다. 어제는 저희가 올해 유망한 미국주식 종목을 확인해봤죠. 그런데 글로벌증시를 다루는 굿모닝한경글로벌마켓 인만큼, 중국쪽, 그리고 유럽쪽 유망종목들도 살펴봐야겠죠. 그럼 2023년 유망한 중국주식들부터 확인해보시죠.
    블룸버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 60%가 중국 주식에 대해 매수하겠다고 답변했는데요.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와 경기부양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릴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또 크레인셰어즈 ETF의 CEO는 중국 정부가 인터넷 기술 섹터에 더 이상 새로운 규제는 부과하지 않을 걸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골드만삭스와 함께 중국의 기술주들을 특히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중국 기술주를 또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각각 최선호주를 제시했습니다. 기술주 가운데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더 강력한 성장을 보일꺼고 나머지 하위 섹터는 다만 수요가 둔화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소프트웨어 섹터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중국의 소프트웨어 섹터가 올해 2023년에 작년 대비 28%의 매출 성장을 이룰거라고 분석했는데요. 탄탄한 수요와 대형기업들의 수익 기여 때문입니다. 작년 2022년에는 중국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이 전년대비 14%에 그쳤습니다. 올해 중국의 대형 소프트웨어주들에 대한 수요가 더 가시화될거고, 중소형 소프트웨어주들도 하반기 때 중국 경제가 정상화되면 수요가 급증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로는 썬더소프트와 디세이, 아크소프트 코프를 선정했는데요. 지난해 수익률이 각각 마이너스 25%와 마이너스 52%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로는 베이징 베누스 테크를 선정했습니다. 작녀 한해동안 11% 빠졌습니다.
    기술주 가운데 두번째 하위 섹터는 스마트폰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에서의 출하 부진으로 인해 스마트폰 부문의 성장이 정체될 걸로 예상했는데요.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선별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서. 시잠점유율을 높이고자 새로운 시장으로 다각화하거나 고객 기반을 개선하려는 업종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목록에 오른 종목들은 BYD 전자와 롄추앙 일렉트로닉, 그리고 홍콩에 본사를 둔 AAC 테크놀로지가 있습니다.각각 작년 수익률 살펴보자면, BYD전자가 그나마 마이너스10%로 적게 빠졌고요. 롄추앙과 AAC는 모두 40%대 빠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술주 하위 섹터는 바로 반도체 핵심 부품 중 하나인 ABF기판입니다. PC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부품인데요. 골드만삭스는 네트워킹이나 서버, 고성능 컴퓨팅이 적용되면서 ABF기판 산업의 매출과 마진이 늘어날 걸로 전망했습니다. 대만 기업들이 최선호주로 선정됐는데요. 난야 PCB는 작년에 무려 61%가 빠졌고 유니마이크론은 48% 하락했습니다.
    네 이렇게 해서 골드만삭스가 선정한 중국의 올해 유망한 기술주들, 그리고 야후파이낸스가 선정한 유럽종목들까지 확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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