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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원히 기억될 역사적인 2023년 예고

입력 2023-01-06 15:40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이 2023년 전 세계에 걸쳐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먼저 긴 기다림 끝에 재회하게 된 한국어 프로덕션은 13년 만에 공연된다. 쉽게 성사되지 않는 환영과도 같은 한국어 프로덕션으로 단연 2023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특히 부산은 2001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월드투어로 초연했으며 3월 22년 만에 한국어 초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도시로 관심은 더욱 뜨겁다.

이어 5월 만다린어 프로덕션이 탄생할 예정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전 세계 17개 언어로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의 만다린어 공연은 이번이 최초다. 중국 상하이 대극장에서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공연된다. 중국 초연이었던 2004년 상하이 인터내셔널 투어를 포함해 총 3차례의 투어가 성사된 끝에 만다린어 초연이 제작된다. 상하이 공연 이후 중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브로드웨이에서도 2023년의 ‘오페라의 유령’은 새로운 역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1988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래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동시에 34년 넘게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자체를 상징하고 있다. 1월 26일 브로드웨이 최초로 35주년을 맞이하며 기네스북 공인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연극, 뮤지컬 포함)을 새롭게 쓰고 있는 가운데 2월 18일 역사적인 브로드웨이 종연을 알렸으나, 연이은 매진 사례로 4월 16일까지 공연을 연장했다. 웨스트 엔드에서도 37년째 매일 밤 공연되며 자신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거장 웨버의 75주년이기도 한 2023년, 세계적인 ‘유령’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8개 도시, 1억 4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이다.

부산 공연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에는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역에는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에는 송원근, 황건하가 출연하며 윤영석(무슈 앙드레), 이상준(무슈 피르맹), 김아선(마담 지리), 이지영, 한보라(칼롯타), 박회림(피앙지), 박지나(멕 지리)가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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