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달러 약세, 금값 4000달러로? 힘 받는 pivot 기대, 비트코인마저 살리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1-09 08:23   수정 2023-01-09 08:23

    새해를 맞아 지난주부터 올해 경제와 연관된 각 분야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짚어보고 있는데요. 연준의 통화정책과 주요 일정, 세계 경기와 외환, 부동산 시장을 순차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 궁금하실 분야.. 바로 금과 비트코인 향방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연초부터 피봇 추진 문제를 놓고 연준과 시장과의 싸움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의 올해 통화정책, 임금 상승률에 초점
    - 인플레 안정, ‘wage-price spiral’ 차단 관건
    - 12월 임금상승률 4.6%, 연준의 금리인상 효과?
    - 12월 실업률 3.5%로 하락, 경기침체 우려 불식
    - 골디락스, 1990년대 후반 이후 첫 공식 등장
    - 인플레와 경기 동시에 안정, 증시의 최대 호재
    - 美 3대 주가, 연초 들어 첫 2%대 급등세 연출

    Q. 연초부터 달러 가치가 심상치 않은데요. 특히 오늘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원·달러 환율, 지난 10월 초를 기점으로 ‘3단계’
    - 1단계 2020년 3월 2021년 1월
    - 1285원 1082원
    - 2단계 2021년 1월 지난 10월
    - 1082원 1448원
    - 3단계 지난 10월 오늘
    - 1448원 1250원대?
    - NDF 환율, 전일비 20원 폭락한 1250원대 초반

    Q. 새해부터 금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금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국제 금값, 작년 4분기 이후 추세적인 상승세
    - 연초 들어 상승 속도 빨라져, 향후 가격 전망 주목
    - 예측기관의 긍정적 전망 속 일부 4000달러까지 급등
    - 1년 전 인플레 부각, 헤지용으로 금 투자 추천
    - 러시아와 우크라 전쟁 발발, 금 투자 과열
    - 작년 3월 2021달러→10월 1644달러…큰 손실
    - 과연 이번에는 금 투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Q. 작년에 금값 움직임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것은 인플레와 금값 움직임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까?
    - 귀금속, 이론적으로 인플레 헤지자산의 상징
    - 금값, 인플레 가장 심했던 작년 3월 이후 ‘하락’
    - 인플레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던 10월 이후 ‘상승’
    - 연준의 피봇 추진 이후, 금값 상승세 더 빨라져
    - 뉴 노멀, 달러 가치가 금값 결정에 더 큰 영향
    - 작년 3월 이후 달러 가치 상승, 금값 하락세
    - 작년 10월 초 이후 달러 가치 하락, 금값 상승
    - 경기침체, 안전자산으로 금에 대한 수요 증가

    Q. 수급적인 측면에서 각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를 늘리고 있는 것도 금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이외 각국 중앙은행, 금 보유 규모 ‘대폭 확대’
    - 中 인민은행, 美 국채 매각대금으로 금 매입
    - 美와의 경제패권 다툼 2라운드, 연초 급부상
    - ‘페트로 위안화’와 함께 ‘골드 위안화’ 음모설
    - 다른 중앙은행, 올해 약달러 겨냥해 금 매입?
    - 금본위제 복귀 겨냥해 금 보유 늘리는 것 아냐
    각국 중앙은행, 2011년 ‘Gold stigma’ 되풀이?

    Q. 말씀을 듣고 나니까 연초부터 과열 조짐을 일고 있는 국제 금값 향방은 달러 가치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가장 변수가 되겠네요?
    - 올해 달러 가치, 지난해와는 다른 움직임 전개
    - Mercury 요인, 올해 美 성장률 0.5% 내외 전망
    - Mars 요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줄어들 가능성
    - 올해 4월 이후, 연준과 BOJ 간 통화정책 ‘디커플링’
    - 올해는 ‘킹달러·갓달러’ 표현 사라질 듯
    - 대부분 예측기관, 달러인덱스 100 밑으로 하락
    - 금값 강세, 1단계 2000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

    Q. 그렇다면 올해는… 금값에 관한 얘기를 더 많이 하게 될 것 같은데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이 시간을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고 ‘디지털 금’이라 불린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작년, 비트코인 탄생한 2009년 이후 ‘최악의 해’
    - 2021년 11월 66,700달러→최근 16900달러 폭락
    - 테라·루나 등 김치코인 사기 사건 발생 충격
    - 2017년 비트코인 폭락 사태 재현… 韓 신뢰 저하
    - 작년, 비트코인 탄생한 2009년 이후 ‘최악의 해’
    - 머스크의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조작도 문제
    - 비트코인 조작, 테슬라 실적과 인수대금 마련
    - 머스크판 그레샴의 법칙, 테슬라 주가에 악영향

    Q. 방금 말씀하신 [머스크판 그레샴의 법칙]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한데요. 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가상화폐의 향방이라면?
    - 그레샴 법칙,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의미
    - 디지털 시대에는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를 구축
    - 전파 속도, 부정적 뉴스가 긍정적 뉴스의 7배
    - 올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신뢰 회복 ‘급선무’
    -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가치(value) 논쟁 지속
    -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 CBDC 도입 주목해야
    - 韓, 법과 원칙 엄격 적용해 비트코인 악몽 제거

    Q. 지금까지… 금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과 비트코인를 비롯한 가상화폐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봤는데요. 투자자를 위한 조언,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금 등 귀금속 투자, 작년보다 전향적인 검토
    - 금 투자, 유럽식 골드뱅킹과 미국식 골드뱅킹
    - 변동성 심화, 유럽보다 미국식 골드뱅킹 유리
    - 4000달러 예상 허구, 금 투자 쏠림 경계해야
    - 작년 테슬라 악몽, 올해는 금 투자에서 재현?
    - 금 등 귀금속 투자, 작년보다 전향적인 검토
    -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투자하지 말 것’ 권유
    - 블록체인 등 유틸리티 측면에서만 유용성 인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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