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시험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3개의 투약군 IVL3004, IVL3004, Vivitrol(날트렉손, Naltrexone)으로 나눠 주사제 투약시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PK) 평가하게 된다.
‘IVL3004’는 기존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 성분을 인벤티지랩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 플랫폼(IVL-DrugFluidic®)에 적용해 월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이다.
회사측은 기존 주사제와 동일한 약효를 유지하면서도 간독성, 구역, 두통, 현기증 등의 부작용을 개선해 환자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제인 ‘IVL3004’ 임상시험 승인으로 남성형 탈모치료제(IVL3001), 치매치료제(IVL3003) 등 총 3개의 신약후보물질이 본격적인 임상 개발 단계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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