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무인 세탁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 완료하고, 무인 세탁 서비스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
이번 서비스는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진행한다.
양사는 테스트 기간 동안 고객 의견을 청취해 개선점을 보완한 뒤, 무인 세탁 서비스를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은 지난해 12월 무인 금자판기를 도입한 매장이다.
SNS를 통해 골드바 구입 고객의 후기가 다수 올라오면서, 매장 전체 상품 문의 중 골드바 관련 문의가 50%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GS리테일과 크린토피아는 무인 세탁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 타포린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인세탁함 이용 고객이 접수시 받은 영수증을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 계산 카운터에 제출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편의점 GS25는 지난달 12일부터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GS25속초5주공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하고 테스트를 시작해 왔다.
GS25는 원룸 등 주거상권에 위치한 매장에 기기를 설치하고 24시간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세탁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크린토피아와 협업은 GS리테일이 무인 서비스와 이색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서가는 계기가 됐다"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