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스 [사진=CNBC]](http://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131/B20230131043640377.jpg)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NYS:M)가 소매주 중 `최고의 위치`에 있으며 올해 20% 이상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브룩 로치 애널리스트는 메이시스를 분석대상에 새로 편입하면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개시했다.
로치는 "최근의 경제 불확실성에 메이시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동종 업체들에 비해 고객들 간의 친화력이 높고 브랜드 모멘텀이 개선되는 `강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메이시스는 지난해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제품별 재고 수준 관리도 우수한 소매업체 중 하나로 올해는 사업과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이러한 계획 외에도 회사가 좋은 마진과 충분한 현금 흐름으로 주주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는 강력한 재무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마진은 재고 관리, 혁신, 자산 판매 및 카드 수익 기반 등을 종합하면 동종의 경쟁업체들보다 `지속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로치 애널리스트는 "회사에 곧 돌아오는 만기 부채가 없고, 대차대조표 또한 건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회사의 연간 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도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메이시스의 목표가를 전거래일 종가 대비 21.3%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28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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