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돌아온 외국인…코스피·코스닥 반등

박찬휘 기자

입력 2023-02-01 09:20  

원·달러 환율 1,232.0원


2월 첫거래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5포인트(0.86%) 오른 2,446.03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1,450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1억 원, 685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고용 비용 감소 소식에 고용 둔화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해소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더해 GM과 AMD를 비롯해 주요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38%)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르고 있다.

AMD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삼성전자(+2.13%), SK하이닉스(+3.05%)가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15%), LG화학(+0.29%), 삼성SDI(+1.90%), 삼성전자우(+2.00%), 현대차(+1.20%), NAVER(+1.48%), 카카오(+1.4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포인트(0.60%) 오른 744.90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8억 원, 29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홀로 24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JYP Ent.(-0.69%), 오스템임플란트(-0.12%)를 제외하고 모두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50%),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엘앤에프(+0.97%), 카카오게임즈(+2.48%), HLB(+4.61%), 에코프로(+1.47%), 펄어비스(+0.44%), 리노공업(+1.35%),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GM과 AMD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자동차(+1.71%), 반도체(+1.76%)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 헬스케어(+2.48%), 컴퓨터(+1.46%), 디스플레이(+1.33%), 커뮤니케이션(+1.1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오른 1,23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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