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특유의 감정선을 담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선보인다.
정승환이 가창에 참여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런 날이 올까요`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런 날이 올까요`는 하루하루를 두번 다신 없을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랑했던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정승환은 또다시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올까라는 질문에 자신만이 알고 있는 슬픈 대답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독보적인 감수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정승환은 "또 그런 날이 올까요 / 얼마나 이런 밤을 견뎌야 하죠 / 도저히 난 버거워요 / 사랑이 전부였던 그 날이" 등 가사를 정승환만의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그런 날이 올까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승환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바보야`, `눈사람`, `겨울이 좋아졌어` 등 다양한 곡을 선보여왔으며, `너였다면`, `보통의 하루` 등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정승환은 `그런 날이 올까요`를 통해 듣는이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과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이치조 마사키 작가의 원작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소녀와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무색무취의 평범한 소년의 가장 슬픈 청춘 이야기다. 교보문고 9주 연속 외국 소설 1위 기록했고, 누적 판매 부수 40만 부 돌파했으며 영화는 개봉 6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2002년 이후 21년만에 100만 관객 기록을 달성하였다.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인 `러브레터`(1999년)만을 제외하고는,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정승환이 가창에 참여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런 날이 올까요`는 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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