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티켓팅’ 주지훈이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무장해제시켰다.
주지훈이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 많은 이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아온 ‘두발로 티켓팅’은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특히 주지훈은 첫 고정 예능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맹활약 중이다. `예능 어린양`의 모습으로 웃음을 주다가도,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훈훈함을 선사해 다채로운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것. 뉴질랜드에서 그동안 감춰온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산한 주지훈. ‘두발로 티켓팅’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본다.
◆ 지켜보는 즐거움이 쏠쏠…예능 패치 완료된 ‘예능 어린양’
`두발로 티켓팅`을 더욱 즐겁게 보는 시청 포인트 중 하나는 예능에 적응해 가는 주지훈의 모습이다. 그는 이번 여정을 함께한 `여행보내Dream단(이하 `여보단`)`인 하정우, 최민호, 여진구와의 첫 만남 때 `예능 어린양`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제작진에게 전달받은 셀프 카메라를 소중히 품었고, 용돈 획득 미션 수행을 앞두고 긴장감에 제자리 뛰기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주지훈은 예능 패치를 100% 완료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서 판매하는 연어를 먹어보고자 무릎까지 헌납(?) 하는가 하면, 즉흥적인 상황극에도 완벽하게 녹아들어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 시청자 마음까지 불타오르네…훈훈함으로 가득 찬 ‘배려의 아이콘’
주지훈은 웃음 속에서 훈훈함도 함께 전파해 눈길을 모았다. 처음부터 고난도인 44km 자전거 라이딩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했다. 그는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 확보를 위해 페달을 부지런히 돌리는 와중에도 다른 멤버들의 컨디션을 세밀하게 체크했다. 또한, 라이딩이 익숙지 않은 멤버들을 배려해 미션 완수에 앞장서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이러한 그의 면모는 화면 너머로 전해져 안방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 수준급 요리 솜씨를 갖춘 살림 9단 면모 폭발 ‘여보단의 살림꾼’
주지훈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재료를 능숙하게 손질하는 야무진 솜씨로 한 번, 계량과 레시피 없이도 군침을 자극하는 음식을 완성해 멤버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여보단의 메인 셰프’로 하드캐리한 주지훈에게 하정우는 ‘능숙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선물했다. 그의 살림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식재료를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의 가격을 소수점까지 치밀하게 계산하며 한정된 예산을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이처럼 작품 속에서 보지 못한 주지훈 본연의 매력에 모두가 스며들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이야기에서 펼쳐질 그의 또 다른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지훈이 출연 중인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5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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